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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신세계, 금호생명에 역전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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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신세계, 금호생명에 역전승 外

입력
2009.01.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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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금호생명에 역전승

부천 신세계가 2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금호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22점을 올린 김정은을 앞세워 60-56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거둔 신세계는 14승16패를 기록하며 4위를 지켰다. 3위 용인 삼성생명(18승12패)과 격차는 4경기 차. 반면 2연승 도전에 실패한 금호생명은 19승11패로 삼성생명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 김태균 45%인상 4억2천 재계약

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김태균(27)이 21일 지난 시즌보다 45%(1억3,000만원) 오른 연봉 4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김태균은 지난해 홈런왕(31개)이다. 투수 송진우(43)는 지난 시즌보다 16.7% 깎인 연봉 2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 민경훈 야구협회장 출마 선언

민경훈 대한야구협회(KBA) 회장이 2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마야구의 선진화와 국제화, 대한야구협회의 자립화 등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제20대 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민 회장은 "KBA회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겸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회장 임기는 4년이지만 차기 총재가 겸임을 원하면 언제든 자리를 내놓을 용의가 있다. 단, 정치인 회장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회장 선거는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민 회장 외에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이 일부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 앤서니 김, 밥호프 대회 포기

재미동포 골퍼 앤서니 김(24)이 21일(한국시간) 제50회 밥호프클래식에 참가하기 위한 연습 라운드에서 왼 어깨 통증을 느껴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앤서니 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이 기대됐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한편 5라운드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나상욱(26) 위창수(37) 재미동포 오승준(27)이 출전해 우승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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