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터치] 옷에도…향수에도… 온라인 쇼핑몰은 '오바마 열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터치] 옷에도…향수에도… 온라인 쇼핑몰은 '오바마 열풍'

입력
2009.01.22 00:03
0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오바마 마케팅'이 한창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오바마 관련 서적, 의류, 향수, 각종 생활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에서 선보인 '2009 오바마캘린더'는 각 장에 오바마의 사진과 유명한 연설내용으로 꾸며졌다. 오바마의 얼굴특징을 살려 만든 '오바마가면'도 재미를 더해주는 상품이다.

오바마 패션 관련 상품들도 있다. 오바마가 즐겨 입는 청바지 스타일을 본 따 만든 '오바마 베기팬츠', 오바마 운동화로 알려진 '나이키 에어조던포스 운동화', 오바마 얼굴이 들어간 '오바마후드티' 등이 대표적 상품이다.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엔조이뉴욕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 기념 미국향수브랜드 데메테르와 함께 '오바마 프레그런스' 향수를 국내 단독 판매에 나선다. 오바마의 얼굴과 함께 대표적인 표어 'Yes, We can' 메시지가 새긴 '오바마 향수'는 신선하면서도 열정적인 느낌을 주는 향이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오바마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성조기가 그려진 니트, 머플러, 비니 등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오바마 관련 상품 중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은 바로 오바마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서적이다. 오바마 관련 서적 36여종을 판매하고 있는 교보문고는 오바마 관련 서적 1월 평균 주간 판매량이 3,000여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G마켓도 일 평균 판매량이 각각 200여건에 달한다. 옥션 관계자는 "미국 최초 흑인대통령으로서 버락 오바마는 경제위기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지원 기자 stylo@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