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24∼27일)동안 응급환자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02-3707-9133∼4)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별로 진료 안내반을 운영한다.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와 시 통합민원 전화인 다산콜센터(120)는 설 연휴 중의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24시간 안내한다.
또 시가 지정한 강북삼성병원,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부속 구로병원 등 시내 55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ㆍ병원급 응급실은 24시간 가동된다.
종로, 성동, 서초 등 11개 자치구 보건소는 설 연휴에 하루씩 진료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당번약국이 운영되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자율 순번에 따라 환자를 받는다.
연휴 때 문을 여는 병원ㆍ약국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1339),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1일 오후 1~4시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과 외국인근로자에게 결핵ㆍ성병 외에 치과ㆍ 내과ㆍ안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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