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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유재준 대한아마복싱연맹 회장 선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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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유재준 대한아마복싱연맹 회장 선출 外

입력
2009.01.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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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준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 선출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은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연맹 대의원 총회에서 유재준 능전건설 회장이 제1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경재 연맹 부회장과 경선을 벌인 끝에 새 회장으로 선출된 유 회장은 앞으로 2012년까지 4년 동안 연맹을 이끈다.

2001년부터 6년간 연맹 전무이사를 지내기도 했던 유 회장은 2007년부터 능전건설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연맹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 김정주(원주시청)를 지난해 아마추어복싱 최우수선수(MVP)로 뽑고 이날 시상식도 열었다.

■ 국민은행, 우리은행 잡고 13연패 탈출

국민은행이 1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08~09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전에서 77-74로 승리, 13연패에서 벗어났다. 변연하가 26점, 김수연이 13점을 넣으며 연패 탈출의 선봉에 섰다. 국민은행(7승23패)은 5위를 유지했고, 5연패에 빠진 우리은행(5승24패)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 남자핸드볼 2연패 '12강 티켓' 적신호

한국남자핸드볼 대표팀이 19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의 스팔라디움 아레나에서 열린 제21회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스웨덴에 25-3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첫 경기 크로아티아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해 조 3위까지 주어지는 12강 리그 티켓 획득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쿠웨이트와 3차전을 갖는다.

■ 전북 에닝요와 3년 계약…전남 전윤성 영입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19일 지난 시즌까지 대구에서 뛰었던 에닝요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03년 수원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에닝요는 2007년부터 대구에서 2년간 뛰며 76경기에서 23골18도움을 올렸다.

전남은 이날 경남FC 출신의 공격수 정윤성과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김승현을 비롯해 수비 강화를 위해 김영철과 이정열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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