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7호선 파주∼ 가평 구간(73㎞) 확장공사가 3월 착공된다.
경기도 제2청은 국도 37호선 가운데 아직 착공 하지 않은 파주 적성∼ 연천 전곡∼ 포천 영중 31.7㎞ 구간 공사를 6,292억원을 들여 2012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국도 37호선 확장 공사는 파주에서 가평까지 73㎞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파주 두포∼두지(10.6㎞) 두지∼ 적성(4.5㎞) 포천 영중∼ 일동(7.1㎞) 등 3개 구간은 2006~2007년 완공됐다. 2002년 공사를 시작한 포천 일동∼ 가평 청평(19.1㎞) 구간은 2011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두 구간 공사가 완공되면 가평에서 파주 자유로까지 3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1시간 정도로 단축돼 경기북부 10개 시ㆍ군의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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