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삼성 김응용사장 유임
삼성그룹이 16일 총 25명 규모의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 결과 야구단 김응용(68) 사장의 유임이 결정됐다. 이로써 2004년 11월 야구인 출신으로는 사상 최초로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른 김 사장은 5년째 야구단을 이끌게 됐다.
■ 강성종의원 축구협회장 불출마
민주당 국회의원인 강성종(43) 경기도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1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불합리한 대한축구협회 선거 제도와 경쟁 후보의 추천서확보를 저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득권 집단의 횡포 앞에서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경선제도의 폐쇄성과 현 집행부의 탈법적 행태를 용인하는 것이므로 경선 중단과 출마 포기라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오는 22일 치러질 차기 협회장 선거는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허승표 한국축구연구소 이사장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 '허정무호' 연습경기 또 무승부
'허정무호'가 서귀포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이틀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서귀포 시민구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고양 국민은행과 연습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부터 투입된 정조국(서울)이 이근호(대구)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뽑아내며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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