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 한사드, 마르케타 이글로바 '더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
영화 '원스(Once)'의 주제곡으로 낯익은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의 17, 18일 내한공연에 맞춰 이들의 프로젝트 앨범 '더 스웰 시즌'이 국내 발매됐다. '원스'의 사운드트랙에 앞서 2006년 8월에 녹음된 앨범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등 '원스' 삽입곡 4곡이 다른 버전으로 담겨있다.
듀엣곡 '디스 로우(This Low)' '슬리핑(Sleeping)' 등은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단지 '원스'로만 평가 받기에 아까운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좋은 기회이다.
■ 폴 아웃 보이 '폴리 아 되(Folie A Deux)'
2001년 결성된 미국 4인조 팝 펑크 밴드인 폴 아웃 보이의 신보. 앨범의 의미는 '둘 안의 광기'이다.
2005년 미국에서 250만 장이 팔린 히트작 '프롬 언더 더 코크 트리(From under the cork tree)'로 스타로 떠오른 이들은 2007년엔 '인피니티 온 하이(Infinity on high)'로 빌보드 음반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갔다. 신보는 신시사이저부터 록에 이르기까지 전작보다 풍성해진 사운드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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