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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츠플라자/ 정몽준 회장 "16년간 행복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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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츠플라자/ 정몽준 회장 "16년간 행복했다" 外

입력
2009.01.1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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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회장 "16년간 행복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올해를 끝으로 16년간의 축구 수장직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혔다.

정 회장은 2일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올린 신년인사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올해 16년간의 협회장 임무를 내려놓게 된다. 돌이켜 보면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순간순간이 기쁨이었다”면서 “새로운 회장이 협회를 맡아 더 힘차게 협회를 이끌게 될 것이다. 축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행정 경험과 능력이 있는 분이 회장으로 선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3년 1월 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정 회장은 네 차례 연임했으며 이달 임기가 끝난다.

뱅골프코리아, 창업자금 지원

고반발 드라이버를 제작하는 뱅골프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10일까지 뱅골프 코리아 홈페이지(www.golfkorea.co.krㆍ대표 이형규)로 신청하면 유통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이 과정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공적 자금을 지원해준다. 1544-8070

SK 최정·송은범 억대 연봉 진입

프로야구 SK 3루수 최정(22)과 투수 송은범(25)이 억대 연봉자가 됐다. 최정은 4일 지난해 연봉 9,000만원에서 66.7% 오른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최정은 지난해 팀내 타율 1위(0.328)에 12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송은범도 지난해 연봉 7,000만원에서 42.9% 오른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마무리 정대현은 10% 오른 2억2,000만원에, 채병용은 20% 오른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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