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실속 꽉찬 중저가 상품 많이 나왔대요"
올해 선물 트렌드는 실속과 건강이다. 가족과 친지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시기, 불황의 골이 깊지만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알뜰하게 담은 선물세트들이 풍성하게 선보이고 있다.
할인점 홈플러스의 발표에 따르면 인터넷쇼핑몰 이용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과 결과, 응답자의 57%가 올해 설 선물 구매비용을 지난 추석보다 절반가량 줄이겠다고 응답했다. 선물세트 구매시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도 가격이며 적정한 선물세트 가격대는 2만~3만원대가 53%로 가장 선호됐다.
소비자들의 가벼워진 주머니를 고려해 선물세트들의 가격대가 한결 다양해진 것도 특징이다.
애주가들을 위한 전통주나 위스키류도 1만원대 과실주부터 10만원대 위스키까지 다양하게 구비됐고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지역 특산물,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홍삼 제품들도 많이 선보였다. 정성껏 마련한 선물로 새 해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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