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는 거래가 자취를 감췄고 가격도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이 0.10% 하락했으며, 분당 일산 등 5대 신도시가 -0.22%, 나머지 경기지역이 -0.15%, 인천이 –0.14%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전주(-0.36%)보다 낙폭이 크게 둔화했지만 서울과 인천은 전주(각각 -0.08%, -0.05%)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재건축은 서울이 0.01% 오르며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역시 이사 수요가 없어 전반적으로 고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당수 지역에서 대규모 신규 단지 입주가 줄줄이 이어진 데다, 겨울철 비수기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다. 서울은 한 주간 0.15% 하락했으며, 5개 신도시는 0.20% 하락했다. 기타 경기지역도 한 주동안 0.16% 떨어졌다.
자료: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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