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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신년 대기획/ 행복하게 사는 법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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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신년 대기획/ 행복하게 사는 법 알려드립니다

입력
2009.01.1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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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많이 행복하세요.” 한국일보가 독자들에게 드리는 새해 인사입니다. 전례 없는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맞는 올새해 분위기는그어느 때보다도 무겁고 우울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평소 우리 국민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경제적 후진국들보다도 훨씬 더 낮은 편입니다. 더욱이 지금은 도무지 앞이 보이지않는 불황의 긴 터널 입구에 서서 모두가 어렵고 고단한 한해를 예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지금, 한국일보는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인간은 행복해지기로 마음 먹은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링컨의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학문적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경제적 어려움과 행복은 생각만큼큰 연관이 없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러나 행복한 삶은 누구에게나 쉽게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 또한배우고 일상의 삶에서 실천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비로소얻어지는 과실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한국일보는2009년 새해를 맞아‘연세대학교 행복연구모임’과 공동으로‘행복하게 사는 법’을 소개해 주는 대형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행복의 길을 찾는 나침반 역할은 연세대 행복연구모임에 소속된김주환(언론홍보영상학부) 서은국(심리학과) 김은주(교육대학원) 교수가 맡게 됩니다. 이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불러일으키고 있는‘행복학’ 을본격적으로 연구해 온 전문가들입니다.

김주환 교수는 수년 전부터긍정심리학 등을 토대로‘행복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강의해왔으며, 서 교수는 세계의 석학들과 함께‘주관적 안녕감’ 등행복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있습니다.

김은주 교수는 행복한교육과 동기부여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이들의강의는대부분심리학과 의학 분야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결과물들입니다.매주 월요일 이들이 번갈아집필하는‘행복하게 사는법’ 강의와 사례연구 등을 통해 독자여러분은 아무리 고단한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의지를 잃지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찾게 될것입니다. 가장 공정하고 양식을 지닌 언론임을 자부하는 한국일보는 이시리즈를 시작으로 올한해 나라와 독자 여러분이 처한어려움을 아우르고 극복하는 길에성실하게 동행할 것입니다. 큰 관심과 격려, 질책을 바랍니다.

■ 연세대 행복연구모임 참여 교수

▦김주환 교수(45)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커뮤니케이션 박사, 미국 보스턴대 교수, 연세대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현)

▦서은국 교수(42)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미국리노이 대학 심리학 박사, 유엔행복지수개발위원회 활동(현)연세대 심리학과 교수(현)

▦김은주 교수(43) 연세대 화학과및교육학과 졸업,연세대 교육학 박사, 한국교육심리학회 이사(현), 연세대 교육대학원 교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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