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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특집/ 마오타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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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특집/ 마오타이코리아

입력
2009.01.1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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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을 열면 향이 온 동네에… "

20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귀주 마오타이주(貴州 茅台酒)는 세계 3대 명주(증류주) 가운데 하나다. 누룩을 빚어 만든 장향형 백주로 향이 독특하고 부드럽고 우아하며, 맛이 진하고 풍부하다.

중국에서는 주은래 전 총리가 1949년 건국기념 만찬용 술로 선정한 이래 국가 경축일 만찬에 연회용 술로 공식 지정되어 사용되었고 제네바 회담, 중미수교, 중일수교 등 역사적인 일을 비롯하여 당과 국가의 주요 지도자들이 여러 차례 마오타이주를 국가의례 행사에 공식 술로 사용, 중국을 대표하는 술로 알려졌다.

㈜마오타이코리아는 올해 설 특수를 겨냥해 특별한 분들을 위한 귀한 선물로 귀주 마오타이와 마오타이 영빈주를 조합한 선물세트를 4만1,000원, 6만원, 16만9,000원 등 세 종류로 마련,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귀주 마오타이주의 특수한 품질과 맛은 전통적인 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장향(醬香), 순향(醇香), 교저향(窖底香) 등 세가지 향을 가진 원액을 장기간 저장하고 숙성시켜 만든 것으로 그 향과 맛이 200여 종에 이를 정도로 다른 백주와 비교하여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마오타이주의 향을 내는 성분은 거의 110여 종에 이르며 술을 마신 후 빈 잔에 남아 있는 향 또한 흩어지지 않고 꽤 오래 간다. 중국에서는 이를 "바람을 타고 세 집을 건너서 까지 취하게 만들고, 비 온 후에 술 병을 열면 그 향이 십 리를 간다"(風味隔壁三家醉, 雨後開甁十里芳)고 찬미하기도 한다.

마오타이주는 양조 과정에서 어떠한 향료도 첨가하지 않으며, 향을 만들어내는 성분은 여러 차례 반복되는 발효과정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술을 배합할 때 한 방울의 물도 넣지 않고, 모두 술에 술을 섞어 혼합한다. 귀주 마오타이주는 2001년 중국 백주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 원산지역 보호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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