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미술 개척자 '박영선 회고전'
한국 근대미술의 개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영선(1910~1994) 화백을 조명하는 '박영선을 회고하다' 전이 서울 신사동 코리아나미술관에서 2월 28일까지 열린다. 박 화백은 세잔의 화풍에 영향을 받은 서정적 사실주의 그림을 주로 그렸으며, 이번 전시에는 '모자(母子)'와 '나부', '누드-4' 등 대표작 44점이 나온다. 입장료 2,000~3,000원. (02) 547-9177
■ '단아한 사랑방 가구'展 열려
전통 목가구 소목장 박명배(59)씨와 제자들이 14일까지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에서 '단아한 사랑방 가구' 전을 연다. 사랑방에 놓이는 탁자, 문갑, 서안 등 20여점으로 꾸몄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에서 15년째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박씨의 제자들의 모임인 목야회가 2002년부터 전통 목가구 보급을 위해 열어온 전시로 이번이 네번째다. (02)734-4295
■ 해외 주목 젊은 작가 10인전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10명의 작업을 모은 '돌아와 돌아온 10'전이 서울 신사동 파란네모갤러리에서 21일까지 열린다.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혜인씨의 'The Wall'을 비롯해 각기 다른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가들의 회화, 사진, 영상 작품들을 모았다. (02) 512-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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