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환경미화원 5명을 채용하기 위해 7~8일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대졸 이상의 학력자 11명을 포함해 총 63명이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자 중에는 경북에 소재한 모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36세 남자가 끼어 있다고 구 관계자는 말했다.
환경미화원으로 선발되면 정년(만 60세)이 보장되고, 초봉으로 3,100만~3,300만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고학력자들이 많이 지원하는 것을 보면서 실업난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태무 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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