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의 예능보유자 성계옥씨가 4일 오전 1시 경남 진주시 판문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78년 진주검무의 검무와 장구 분야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1979년에는 경남 지방무형문화재 제3호 진주한량무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진주시립국악학교 교장,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병화(사업), 고영기(사업), 딸 김병희(주부), 고방자(대학강사)씨가 있다. 빈소는 진주 엠마우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6일 오전 10시 진주전통예술회관에서 진주민속예술보존회장으로 열린다. (055)749-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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