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유적 발굴보고서 발간
동북아역사재단이 러이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발해 유적 발굴 결과를 엮은 <2007 러시아 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 발굴보고서>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2004년부터 본격적인 발굴이 진행 중인 러시아 크라스키노 일대의 발굴 사업 기록을 담고 있다. 이곳은 발해의 62주 가운데 하나인 염주(鹽州) 지역으로, 신라 및 일본과의 교역 중심지였다.
이번 발굴에서는 7세기 말 주거지 유적과 '주(主)'자 명문토기 등이 새롭게 나왔다. 재단은 "발굴 유물의 질량분석이온빔가속기(AMS) 분석 결과 추정연대가 서기 640~740년으로, 이곳이 고구려시대부터 주거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조선과 청국 간 국경 관련 자료를 번역한 <국역 '동문휘고' 범월(犯越) 사료 1> , <역주 '감계사등록'> 도 함께 출간했다. 역주> 국역>
유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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