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진부 홍인기 기자는 6일 사단법인 대한언론인회(회장 조창화)가 수여한 제19회 신문사진 '인간애상'을 수상했다. 홍 기자의 수상작은 "뇌경변 장애인의 누워서 꾸는 디자이너의 꿈"이며 2008년 1년 동안 신문에 게재된 사진 가운데 심사를 거쳐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인간애상'은 4.19 민주혁명 등 격동의 현장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역사의 기록을 담았던 60년대 사진기자들의 모임인 '한국신문사진동우회(초대 회장 최경덕)'가 1991년에 제정했다. 이 상에는 과거 취재일선에서 활동할 당시 신문사진에 '인간애'를 투영하지 못한 아쉬움을 간직한 원로기자들이, 후배 사진기자들에게 '인간애' 구현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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