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놀이 탄생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물놀이 탄생 3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이 9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978년 서울 원서동 '공간사랑' 소극장에서 시작된 사물놀이 공연은 지난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한류 원조로서 사물놀이의 해외 활동 성과'를 주제로 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기조발제와 키스 하워드 런던대 교수, 일본의 다이코(大鼓) 연주자 하야시 에데스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 역사체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연극놀이를 통해 조상의 생활을 만날 수 있는 역사체험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13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라마하우스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관객이 고분지도를 들고 탐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씨름 활쏘기 등 고분 벽화 속의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효율적 진행을 위해 회당 관객은 30명으로 제한된다.
■ 가야문화재연구소 '경남의 성곽' 발행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부산ㆍ경남 지역의 성곽 유적 364건의 현황과 연구성과를 정리한 자료집 '경남의 성곽'을 발행했다. 연구소는 성곽별로 '경상도지리지', '경상도속찬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옛 문헌에 나타난 관련 기록을 정리하고, 한글학회가 발간한 '한글지명총람'에 나타난 지명자료도 종합해 수록했다. 산성비알, 잠미 등 지금도 쓰이는 산성(山城) 관련 어휘도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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