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 장애우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 지원을 늘리고 방송 소외계층에 대한 TV수신기 보급도 확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방통위는 장애우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해 지상파 방송뿐만 아니라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뉴미디어에 대한 제작 지원을 확대, 뉴스나 드라마 채널 중심으로 장애우용 자막방송 비율을 연말까지 전체 프로그램의 10% 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시ㆍ청각 장애우를 대상으로 하는 자막방송 및 화면해설 방송수신기와 65세 이상 난청노인용 수신기도 3~6월에 1만8,000여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또 날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EBS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고 미디어교육 교재도 개발해 보급하며, 소외계층을 소재로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 편성에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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