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꼭 알아 두세요."
내년부터 서울지역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 차량 취득세와 등록세가 50% 감면된다. 또 디자인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신축 아파트에는 최대 2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일정 시설과 조건을 갖춘 민간보육시설은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인증해 각종 지원을 한다.
서울시는 이처럼 법령 개정이나 정책도입을 통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주요 시책 70건을 30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내년 5월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여의도~논현동' 구간이 개통되는가 하면 7월 광화문 광장이 대한민국 대표광장으로 조성되는 등 그 동안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각종 대형 사업들도 속속 완공된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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