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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5명 모였다' 파워풀 女그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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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5명 모였다' 파워풀 女그룹 탄생

입력
2009.01.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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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29일 첫 모습 드러내

가수 손담비가 그룹을 결성했다.

손담비는 '애프터 스쿨'이라는 이름의 여성 5인조 그룹으로 새롭게 팬들과 만난다. 내년 초 데뷔를 앞둔 애프터 스쿨은 파워풀한 댄스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컨셉트로 하는 그룹이다.

손담비 소속사인 플레디스 측은 "애프터 스쿨은 2년 동안 극비리에 준비해온 그룹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손담비 5명이 모여있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담비를 포함한 애프터 스쿨은 데뷔에 앞서 모습을 드러낸다. 29일 열리는 < SBS 가요대전 >에 출연해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 와 애프터 스쿨의 싱글 인트로인 <플레이걸즈> 를 부른다.

플레디스 정해창 이사는 "한국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의 여성 그룹이 될 것이다. 한국의 '푸시캣 돌스'(미국 여성 팝그룹)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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