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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어려운 형편에도 음악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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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어려운 형편에도 음악하는 사람들

입력
2008.12.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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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소시민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MBC TV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음악이 사치라 느껴질 정도로 저마다 어려운 환경 속에 놓여 있는 이들을 통해 음악을 사랑한다는 순수한 열정 하나만으로 큰 감동을 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드라마처럼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음악에 매진하는 사람들을 현실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EBS '다큐프라임'이 29~3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3부작 '예술나눔 프로젝트-나의 노래는 나의 힘' 편을 통해 우리 주변 진정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한다.

편부ㆍ편모 가정의 자녀와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야 하는 고교생, 음악 교육이 전무한 오지 청소년 합창단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이들의 음악 스승인 가수 윤도현, 지휘자 박상현,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조연으로 참여한다.

고교연합 록 밴드 '칠리파우더'의 보컬 성모와 작곡을 맡은 승진이는 유명 록그룹인 YB(윤도현밴드)의 리드보컬 윤도현처럼 유명하고 실력 있는 록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윤도현의 도움으로 11월 YB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성모와 승진이. 하지만 턱 없이 모자란 실력과 멤버간 잦은 의견충돌로 꿈의 무대에 오르기 위한 과정은 멀고도 험난하기만 하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박상현은 전문 음악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강원도 '영월 청소년 합창단'을 찾아간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 성악가와 지휘자라는 두 가지 길을 꿋꿋이 걸어온 박상현은 서른 명의 아마추어 합창단과 함께 예술의전당 공연을 계획하고, 이곳에서 자신을 꼭 닮은 18세 소녀 인영이를 만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뮤지컬을 가르쳐주는 '해피뮤지컬스쿨'엔 뮤지컬 스타 남경주가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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