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업무 책임자에 삼성전자와 삼성종합기술원 출신의 민간 전문가를 영입했다. 중기청은 28일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기술혁신국장에 김태일(사진) ㈜파이컴 연구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팀장, 삼성종합기술원 재료디바이스 연구소장 등 민간 부문에서 R&D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광기술원장을 맡아 공공 부문 R&D도 지휘한 경험을 갖고 있다.
기술혁신국장은 연간 5,157억원(2009년 기준)의 예산을 적절히 배분, 중소기업 R&D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자리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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