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싱 국가대표 코치진 일괄사표
펜싱 구타 사건이 법정사건으로 비화된 가운데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일괄 사표를 냈다. 대한펜싱협회는 최근 심재성 감독을 비롯한 펜싱 국가대표팀 코치 5명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조만간 긴급이사회나 강화위원회를 열고 코치들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주 펜싱 국가대표팀 홍콩 전지훈련 도중 김승구(27ㆍ화성시청)가 "코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협회의 사건 은폐기도 의혹이 제기됐었다.
■ 하인스 워드 시즌 7번째 터치다운
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ㆍ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시즌 7번째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워드는 22일 테네시주 내슈빌 LP 필드에서 벌어진 정규시즌 15주차 테네시 타이탄스와 원정경기에서 7-10으로 뒤진 3쿼터 시작 5분19초 만에 쿼터백 벤 로슬리버거의 21야드짜리 패스를 받아 타이탄스 골문을 뚫고 터치다운을 찍었다.
와이드리시버 워드는 이날 109야드 전진으로 시즌 973야드를 기록, 4년 만에 1,000야드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편 팀은 14-31로 졌다.
■ 김두현 한달만에 선발 출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김두현(26ㆍ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 한 달 만에 선발로 나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두현은 21일(한국시간) 버밍엄 더 호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09 EPL 1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 그래엄 도란스로 교체될 때까지 64분을 뛰었다.
지난달 23일 스토크시티전 이후 4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다. 웨스트브로미치는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로만 베드나르의 결승골로 2-1로 승리,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2무8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 한국 세계J아이스하키 3위
한국이 2009 세계주니어아이스하키선수권(20세 이하)에서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미에르쿠레아치우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디비전 2(3부리그) 풀리그에서 4승(2연장승)1패를 거둬 승점 10점으로 6개 국가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4승1패를 거두고도 연장승이 없어 승점 12점을 고스란히 획득한 일본이 조 1위에 올라 디비전 1(2부리그)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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