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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새 4㎝ 눈… 빙판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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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새 4㎝ 눈… 빙판길 조심

입력
2008.12.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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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부터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내린 눈으로 23일 오전 이들 지역 일부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보여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서울과 경기도에 약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밤 12시 현재 곳에 따라 최대 1.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까지 서울 1~4cm를 비롯해 지역에 따라 최대 5㎝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하의 날씨로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도로구간은 얼어붙을 가능성이 커 출근길 교통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은 기상청의 오보로 예기치 못한 '눈 폭탄'을 맞고 큰 불편을 겪었다. 미시령 105㎝, 속초 62.6㎝, 강릉 51㎝의 눈이 쌓이는 등 21, 22일 이틀간 강원 산간과 영동 지역에 폭설이 쏟아졌다. 일부 주민은 눈에 파묻힌 차량을 꺼낼 엄두도 내지 못한 채 걸어서 출근했고, 산간마을에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초ㆍ중ㆍ고교와 유치원 등이 잇따라 임시휴교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11시까지 줄곧 "21일 밤까지 영동지역 3~8㎝, 산간지역 5~15㎝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었다.

강릉=곽영승 기자

김성환기자 bluebir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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