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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설원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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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설원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입력
2008.12.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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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기에 스키장 만한 곳도 없을 것이다. 순백의 설원이 연말의 감흥을 한껏 띄워 놓기 때문이다. 스키 리조트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를 소개한다.

● 현대성우는 연인을 위한 이벤트로 20일부터 객실 '와인ㆍ케이크 셋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체크인 전 객실에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준비해 놓는다. 4만원에서 10만원까지 다양하다. 스키장 내 눈놀이장 '스노우 어드벤처'에서는 24, 25일 산타들과 캐릭터 인형이 함께하는 가족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31일에는 횃불 스키 공연이 펼쳐진다. 스키학교 강사들과 패트롤 등 100여명이 정상과 브라보 슬로프에서 출발해 에이프런에서 거대한 원을 만드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야외 무대에서는 오후 11시부터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해피앤딩 2009 콘서트'가 열린다. (033)340-3000

● 오크밸리 윈터 페스티벌은 24일 시작된다. 이날부터 광장에서 주말마다 인기가수 콘서트가 열린다. 크리스마스에는 특별 콘서트와 불꽃놀이, 특선 뷔페, 해피 산타 방문 이벤트 등으로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033)730-3981

● 용평리조트는 24일 크리스마스 매직 디너 뷔페를 마련했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최고의 마술사가 하는 매직쇼를 볼 수 있고, 케이크 만들기도 참여할 수 있다. 성인 4만5,000원, 어린이 3만원. (033)330-7133

● 휘닉스파크는 24일 크리스마스 록 콘서트를 연다. 밤 10시에는 스키 강사 300명이 화려한 횃불스키를 선보인다. 새해 1월 1일에는 새해 첫날 해맞이 를 하려는 손님을 위해 새벽 7시부터 8시까지 몽블랑 정상으로 올라가는 곤돌라를 무료 운행한다. 곤돌라 탑승장에서 나눠주는 풍선에 각자 소원을 적어 하늘로 띄워 보낼 수도 있다. (033)330-6360

● 무주리조트는 24일과 31일 하얀 설원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낭만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만선베이스와 설천베이스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31일 밤 11시 30분 호텔티롤 바에서는 샴페인과 케익을 무료로 제공하는 송년 촛불 파티가 열린다. 1일에는 신년 일출객을 위해 곤돌라를 새벽 6시부터 운영한다. 곤돌라에서 내려 20분만 걸으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이다. (063)322-9000

● 올 시즌 처음 문을 여는 곤지암리조트는 24일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손담비, 김종국, 스윙킹즈 등이 나오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했다. 수십 명의 산타들이 리조트 전역을 행진하는 산타 퍼레이드는 가족과 연인들의 추억 만들기 이벤트다. 퍼레이드 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 (02)3777-2100

● 비발디파크는 24일부터 1월 11일까지 무예 퍼포먼스 '점프'를 공연한다. 오후 5시 비발디파크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며, 당일 리프트권 구매자와 시즌권 소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입장이다. 1588-4888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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