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e Thrower Hates Both US, Iran Role'
BAGHDAD (AP) The Iraqi TV reporter who hurled his shoes at George W. Bush was kidnapped once by militants and, separately, detained briefly by the U.S. military. Over time, Muntadhar al-Zeidi, a 28-year-old unmarried Shiite, came to hate both the U.S. military occupation and Iran's interference in Iraq, his family told The Associated Press on Monday.
* hurl: (세게) 던지다 (= throw violently)
Ex) Demonstrators were hurling bricks through the windows.
over time: (오랜 기간에 걸쳐) 차츰, 서서히 ( = gradually during a long period)
Ex) The research project will be assessed over time.
바그다드 (AP) ?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이라크 기자는 한 때 무장단체에게 납치된 적이 있으며 또한 이와는 별개로 미군에게도 잠시 억류된 적이 있다. 그의 가족은 월요일AP통신에게 시아파로 미혼자인 문타다르 알 자이디(28)가 이 일로 시간이 지나면서 미군의 이라크 점령과 이란의 이라크 내정 간섭을 증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Al-Zeidi's act of defiance Sunday(Dec. 14) transformed an obscure reporter from a minor TV station into a national hero to many Iraqis fed up with the nearly six-year U.S. presence here, but also fearful that their country will fall under Iran's influence once the Americans leave.
* obscure: 무명의 (= not well known)
* be fed up with: ~에 지친 ( = annoyed or bored, and wanting sth to change)
Ex) I'm really fed up with this constant rain. ( 이렇게 끊임없이 내리는 비에 정말 넌더리가 난다.)
알 자이디가 일요일(12월 14일) 보여준 도발적 행위는 소규모 텔레비전 방송국의 이 무명 기자를 6년여의 미군 주둔에 지쳐있고 미군 철수 시 자국이 이란의 영향 하에 놓이게 될 지도 몰라 두려워하는 많은 이라크인들의 국민적 영웅으로 만들었다.
Several thousand people demonstrated in Baghdad and other cities to demand al-Zeidi's release. The attack was the talk of the town in coffee shops, business offices and even schools and a subject across much of the Arab world. A charity run by the daughter of Libyan leader Moammar Gadhafi bestowed a medal of courage on al-Zeidi, calling on the Iraqi government to free him.
* release: 석방 (= freeing from captivity)
* talk of the town: 장안의 화제 ( = sb who is the talk of the town has done sth bad, shocking, exciting etc and everyone is talking about them:
Ex) She's the talk of London's theatre-goers since her last performance.
* bestow sth on: ~에게 ~을 수여하다 (= give sb sth of great value or importance, such as a title or award )
바그다드와 그 밖의 여러 도시에서 수 천명의 사람들이 알 자이디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의 공격은 카페, 사무실 그리고 학교에서까지 장안의 화제가 되었으며 아랍 세계 대부분에서 회자되었다. 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가다피의 딸이 운영하는 자선단체는 알 자이디에게 용기의 메달을 수여하며 이라크 정부에게 그의 석방을 요구했다.
Al-Zeidi was held Monday in Iraqi custody for investigation and could face charges of insulting a foreign leader and the Iraqi prime minister, who was standing next to Bush. Conviction carries a sentence of up to two years in prison or a small fine although it's unlikely he would face the maximum penalty given his newfound cult status in the Arab world.
* given: ~을 감안하면 ( = assuming; taking sth into account)
Ex) Given the circumstances, you've done really well. (그와 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넌 정말 잘했어.)
알 자이디는 월요일 이라크 당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구류상태에 있으며 외국 국가원수와 부시 대통령 옆에 서 있던 이라크 총리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유죄 판결 시 그는 최대 2년간 수감 또는 약간의 벌금을 선고 받게 된다. 아랍 세계에서 그의 새로운 열광적인 인기도를 감안하면 법정 최고형을 선고 받지는 않을 것이라 여겨진다.
Bush was not hit or injured in the attack, and Iraqi security guards wrestled al-Zeidi to the ground immediately after he tossed his shoes. White House press secretary Dana Perino suffered an eye injury when she was hit in the face with a microphone during the melee.
* melee: 대혼란, 소동 (=a situation in which a lot of people rush around in a confused way)
Ex) Luckily no one was hurt in the melee. (운 좋게도 그 같은 아수라장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 press secretary: 대변인
부시 대통령은 신발에 맞거나 부상당하지는 않았으며 알 자이디가 신발을 던지자마자 순식간에 이라크 보안 요원들이 그를 바닥으로 쓰러뜨렸다. 체포 과정에서 일어난 소동 탓에 데이나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의 눈은 마이크에 부딪혀 상처가 났다.
But Bush took a drubbing later as Arab satellite TV networks repeatedly broadcast images of him ducking the shoes at the Baghdad press conference. The sight of an average Arab standing up and making a public show of resentment was striking especially against a leader widely blamed for a litany of crimes including the turmoil in Iraq, where tens of thousands of civilians have died in the war.
* take a drubbing: 어이없이 패하다 (= defeat or beat sb thoroughly)
* duck: 피하다 ( = lower one's head very quickly, especially to avoid being hit)
* litany: 수 많은( = a long list of problems, excuses)
Ex) an endless litany of complaints (끝없이 많은 불평)
하지만 아랍 위성방송이 바그다드 기자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이 신발을 피해 몸을 사리는 영상을 반복해서 내보냄에 따라 그는 망신을 당했다. 특히 이라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수 만 명의 민간인을 전쟁으로 사망하게 하는 등 수 많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널리 비난 받는 지도자에게 평범한 아랍사람이 떨치고 일어나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광경은 잊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A geography teacher at a Baghdad elementary school asked her students if they had seen the footage of the shoe-throwing. " All Iraqis should be proud of this Iraqi brave man, Muntadhar. History will remember him forever," she said.
* footage: 방영된 TV 장면 (= a clip from a film used)
바그다드의 어느 초등학교 지리 교사는 학생들에게 이 신발 사건을 담은 영상을 보았는지 물어보았다. 선생님은 "모든 이라크인들은 이 용감한 이라크인 문타다르를 자랑스러워해야 할 거예요. 역사는 그를 영원히 기억할 거예요" 라고 말했다.
Bush joked about the incident later telling reporters: " I'm pretty good at ducking as some of you know," a reference to avoiding questions. He downplayed the significance of the display saying he didn't think " you can take one guy throwing shoes and say this represents a broad movement in Iraq. You can try to do that if you want but I don't think that would be accurate."
부시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그 사건이 있고 나서 곧 이에 대하여 농담을 던졌다. "여러분 중 일부는 잘 아시겠지만 나는 피하는 걸 꽤 잘합니다" 라며 질문을 회피했다. 그는 "한 사람이 신발을 던졌다고 이것이 이라크 전체의 움직임을 나타낸다고 할 수 없다" 고 생각한다며 "만약 원한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것이 정확한 추측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이 분노 표출의 심각성을 평가 절하했다.
A day after the incident, al-Zeidi's three brothers and one sister gathered in al-Zeidi's simple, one-bedroom apartment in west Baghdad. The home was decorated with a poster of Latin American revolutionary leader Che Guevara, who is widely lionized in the Middle East.
* lionize: 영웅시하다 ( = treat sb as a celebrity or hero)
다음날 알 자이디의 세 형제와 누이 한 명은 바그다드에 있는 그의 검소한 원룸 아파트에 모였다. 그 집에는 중동 지역에서 널리 추앙받는 중남미의 혁명 지도자 체 게바라의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Family members expressed bewilderment over al-Zeidi's action and concern about his treatment in Iraqi custody. But they also expressed pride over his defiance of an American president who many Iraqis believe has destroyed their country.
알 자이디의 가족은 그의 행동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억류된 그의 처우를 걱정했다. 하지만 그들은 또한 알-자이디가 자신들이 자국을 파괴했다고 생각하는 미국 대통령에게 맞선 것에 자랑스러워했다.
" I swear to Allah, he is a hero," said his sister, who goes by the nickname Umm Firas (mother of Firas, her oldest son), as she watched a replay of her brother's attack on an Arabic satellite station. " May Allah protect him."
오빠의 공격을 아랍 위성 방송에서 재방영해주는 것을 보며 그의 누이는 움 피라스 (장남 피라스의 어머니) 라는 이름으로 "알라신의 이름으로 단언하건데 동생은 영웅입니다" 라면서 "알라신이 동생을 보호해주십시오" 라고 말했다.
The family insisted that al-Zeidi's action was spontaneous perhaps motivated by the political turmoil that their brother had reported on, plus his personal brushes with violence and the threat of death that millions of Iraqis face daily.
알 자이디의 가족은 그의 행위가 자발적이라고 주장했다. 아마도 알 자이디가 전에 보도한 정치적 혼란과 더불어 그가 개인적으로 겪은 폭력과 수 백만 명의 이라크인들이 매일 직면하고 있는 죽음의 위협이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Al-Zeidi joined Al-Baghdadia television in September 2005 after graduating from Baghdad University with a degree in communications. Two years later, he was seized by gunmen while on an assignment in a Sunni district of north Baghdad.
알 자이디는 바그다드 대학에서 신문 방송학 전공으로 졸업하고 나서 2005년 9월 알 바그다디아 방송국에 취직했다. 2 년 후 그는 바그다드 북부 수니파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총을 든 괴한들에게 붙잡혔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