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 김, 월드챌린지3R 선두
앤서니 김(23ㆍ나이키골프)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셰브론월드챌린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2위 짐 퓨릭(7언더파)에 1타차 선두를 달렸다.
지난 7월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 AT&T내셔널에서 우승했던 앤서니 김이 4라운드에서도 1위를 지키면 올 시즌 '골프황제'가 주최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게 된다. 최경주(38ㆍ나이키골프)는 1타를 잃어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7위로 밀렸다.
■ 홀리필드 헤비급 챔프도전 실패
에반더 홀리필드(46ㆍ미국)가 21일 스위스 취리히 할렌스타디온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헤비급 챔피언 니콜라이 발루예프(35ㆍ러시아)와의 타이틀매치에서 판정 끝에 0-2(112-116 114-115 114-114)로 패했다.
이로써 조지 포먼(당시 45세ㆍ미국)을 따돌리고 세계 최고령 헤비급 챔피언에 도전했던 홀리필드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홀리필드는 통산 전적 42승(27KO)2무10패가 됐고 발루예프는 1차 방어전에 성공하며 51승1패를 기록했다.
■ 베컴, 이탈리아 AC밀란 입단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의 데이비드 베컴(33)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클럽인 AC 밀란에 공식 입단했다. 베컴은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입단식을 갖고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 밀란 부회장으로부터 등번호 3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았다.
베컴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30일부터 진행되는 겨울 캠프에 합류해 내년 3월 초까지 석 달 가량 AC 밀란의 임대 선수로 활약한다. 데뷔전은 이르면 내년 1월12일 AS로마와 원정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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