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이 17일 대기업 회장 중에는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정식 가입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눔 마을'을 방문해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는 등'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나눔활동에 참여해'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고액 개인 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었다.
최 회장은 2003년 1,000만원, 2004년 4,000만원, 2005년 9,800만원, 2006년 2,000만원, 2007년 4,100만원 등을 익명으로 기부해왔으며 올해는 1억2,300만원을 쾌척, 총 기부액수는 3억3,200만원이 됐다. 최 회장의 기부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근 10년간 개인 최고 기부자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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