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당뇨병 심층치료 프로그램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센터장 김광원 교수)는 1주일간 입원해 집중적인 치료와 교육을 받는 '당뇨병 심층치료 입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들이 5박6일간 당뇨병센터 전용병동에 입원, 당뇨병 정밀검사를 받고 당뇨병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층 교육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전문가들로부터 교육받는 당뇨 전문 프로그램이다.
당뇨병 정밀검사는 체지방 측정, 혈압 혈당검사, 간기능검사, 종양표지자검사, 갑상선검사, 심장합병증 정밀검사, 뇌졸중 합병증 정밀검사, 눈 합병증검사, 신장합병증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받게 되며, 건강평가보고서를 통해 검사결과 자료를 제공받게 된다. 4~5명이 매주 일요일에 입원해 토요일까지 치료받는다. (02)3410-2138
■ 분당서울대병원 어르신에게 좋은 음식전시회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는 19일 낮 12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어르신에게 좋은 음식전시회'를 연다. 노인들을 위한 식단과 조리법을 안내하는 이번 행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항암식품인 마늘, 녹차, 귀리, 블루베리, 견과류, 브로콜리, 토마토, 적포도주, 연어, 시금치를 이용해 어르신이 들기 좋도록 개발된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당뇨식과 저염식, 만성 콩팥병식, 연하곤란식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환자를 위한 하루 식사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성해 식단을 제시한다. (031)787-3916
■ 삼성암센터 전립선암 로봇수술 100례 달성
삼성암센터 비뇨기암팀은 11일 전립선암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로봇수술은 올 1월2일 시작, 12월초까지 116례 진행됐다. 전립선암 외에도 방광암, 신장암, 신우요관협착증 등 비뇨기관련질환을 모두 합쳐 총 125례 이뤄졌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 도중에 개복수술로 전환하거나 재수술을 받은 환자는 한 명도 없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암센터는 1월2일 로봇용 수술기기 다빈치를 도입, 현재까지 비뇨기과,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총 146례의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 이화여성암센터 '이대여성암전문병원'으로
이화의료원은 인터넷 공모를 거쳐 내년 2월 문을 여는 여성암병원 이름을 '이대여성암전문병원'으로 확정했다. 여성암병원은 유방ㆍ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암센터를 비롯, 여성전문 건강검진센터, 진료협력지원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된다.
여성암병원과 함께 여성암연구소도 설립, 국내 여성암 분야를 주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여성암병원의 슬로건은 '여성의 몸과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병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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