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가입 후 매달 원리금 받을 수 있어요
외환은행은 정기예금에 원리금 지급방식을 도입한'마이라이프 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다.
17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마이라이프 정기예금은 만기 때 이자와 원리금을 일괄적으로 수령하는 일반적인 예금상품과 달리 이자를 매월 지급(이자 지급식)하거나 최장 30년 이내 매월 원리금을 지급(원리금 지급식)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예금의 경우 약정기간 동안 급한 돈이 필요할 경우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해지를 해야 하는데 이런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현금을 제공할 있도록 한 한 것이다.
원리금 지급식은 거치기간을 1년이상 최장 10년까지 정하고 원리금을 지급받는 '거치후 원리금 지급식'과 가입 후 다음달부터 바로 원리금을 지급받는 '즉시 원리금 지급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남은 원금에 대해서만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해 중도해지에 따른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다. 또 '즉시 원리금 지급식'을 제외하고 세금우대도 받을 수 있으며 원리금을 외환은행 계좌로 받을 경우 각종 수수료 면제와 환율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매 1년마다 금리(현재 최고 6.4%)가 변경되어 매월 수령하는 원리금이 재산정된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