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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요기획' 토론 문화 익숙한 美 학교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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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요기획' 토론 문화 익숙한 美 학교 취재

입력
2008.12.1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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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4일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정치 9단의 힐러리도, 백전노장의 매케인도 굴복하게 한 오바마의 저력은 마음을 움직이는 연설에서 나온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부드럽게 말하면서도 저항 없이 따라오게 만드는 오바마식 화법은 어릴 적부터 토론 교육을 받아온 미국의 토론 문화에서 기인했다.

KBS 1TV '수요기획'은 17일 오후 11시 30분 글로벌 리더를 만든 그 토론의 의미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미국 토론 문화의 시작이라고 알려진 명문 고등학교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하크니스 테이블(원탁 토론)' 수업. 100년 전통의 원탁수업을 밀착취재하고, 오바마의 모교이자 50개 이상의 토론 클럽으로 유명한 컬럼비아 대학교의 토론 현장을 찾아가 본다.

지난 여름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논리력과 언변을 겨루는 '세계 고등학교 토론 챔피언십'이 열렸다. 1988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세계 청소년들의 말의 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이루며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4회 출전 중 2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 대표들을 만나본다.

최근 이슈 토론, 독서 토론 같은 새로운 토론 공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다양한 토론 공식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토론과 달리 상대방의 의견에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하면서 서로간의 이해를 돕는다. 언성을 높이고 자신의 주장만 펼치는 토론이 아니라는 것이다. 토론의 구체적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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