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해성분 논란 '펜잘' 자발적 리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해성분 논란 '펜잘' 자발적 리콜

입력
2008.12.17 06:09
0 0

유명 진통제 ‘펜잘’을 제약사가 스스로 리콜하기로 하면서 유사 진통제들의 안전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은 16일 자사의 해열진통제 ‘펜잘’에서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성분을 뺀 ‘펜잘큐 정’을 새로 출시하고 기존 펜잘 판매분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펜잘의 함유 성분인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혈액질환 부작용 우려로 미국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 금지된 성분이라는 건강단체의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펜잘큐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 대신 안정성이 높은 진통 성분인 ‘에텐자미드’를 추가했으며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을 높여 해열, 진통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고 종근당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펜잘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제품을 가지고 약국을 방문하면 펜잘큐로 교환할 수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슷한 성분이 포함된 게보린, 사리돈 등 유명 진통제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성 검토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