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 과학 측정 수백억 절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철도건설구간의 선로상태 및 철도차량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실제 열차주행과 근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도시설규모의 적정성과 성능을 과학적으로 분석ㆍ검증할 수 있는 "지능형 철도건설지원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공단은 지능형 철도건설지원시스템에서 얻은 의사결정정보를 국토해양부, 설계업체 등 유관기관에 제공해 철도건설정책의 결정, 기본ㆍ실시설계 등에 반영되도록 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있다.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관련부서간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해 정거장 시설규모를 최적화하는 등 철도운영에 적합한 철도시설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지능형 철도건설지원시스템은 호남고속철도 설계과정에서 선형개량, 정거장위치 및 규모 등 철도시설의 최적화(약 420억원)로 사업비를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공사기간도 약 3개월 단축해 다양한 철도시설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공단은 지능형 철도건설지원시스템 특허 취득 외에도 '철도건설정보 통합관리시스템' 특허 등 총 6건의 지적재산권을 취득했고, 현재 16건의 지적재산권이 심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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