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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大 우수특허 大賞/ 국무총리상 - 한화, 파인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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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大 우수특허 大賞/ 국무총리상 - 한화, 파인엑스

입력
2008.12.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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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주)한화(대표이사 남영선 www.hanwhacorp.co.kr)의 '고성능 친환경 자동소화장치 한화 파인엑스(FINEX)'는 한화의 핵심 보유역량인 방위산업 및 우주항공분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첨단 자동소화장치이다.

본 소화장치는 특수 성분의 고체 물질을 연소시켜 발생하는 에어로졸(연무) 형태의 고농도 소화성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로써, 화재를 조기에 감지ㆍ진압해 화재확산을 차단하고 할론계 소화약제에 비해 월등한 소화능력을 나타낸다. 특히 지구온난화 및 오존층 파괴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특징이 있다.

한화 파인엑스는 러시아, 미국, 독일 등에 이어 세계적으로 5번째 자체 기술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국내 시장 수요를 국산품으로 대체했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성능 및 품질 수준을 보여준다. 이러한 우수성으로 금년 초 한국소방검정공사의 KFI인정을 획득했고 2008 대한민국 안전대상 최우수제품상을 수상했으며, 국내특허등록 뿐 아니라 해외에도 특허 출원하는 등 국내 우수 기술의 해외 파급에도 노력 중이다.

1952년에 창립한 한화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화약산업을 선도, 안정적인 산업용화약의 생산공급을 통한 국가기간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공헌해왔다. 국가 방위산업 증강을 위해 유도무기 및 정밀탄약 무기체계개발을 통한 방산기술의 선진화를 실현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계 및 우주항공 기술을 개발해 대한민국의 우수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도 앞장서왔다.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 소재의 종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기준 26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세계 최고의 방산, 기계 및 우주항공기술 개발 뿐 아니라 지속적인 국내외 지적재산권 출원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07년 말 기준 매출액 3조4,66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1%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30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9% 증가하는 등 비약적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 수상소감,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 "고부가 소방방재분야 기술 제고 총력"

이번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에서 한화의 '고성능 친환경 자동소화장치 한화 파인엑스(FINEX)'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며 우수 기술 개발에 자부심을 느낀다.

주요 산업 시설들의 화재 피해, 국보급 문화재의 소실 등 사회의 고도화, 재난의 다양화 등으로 첨단 소방방재기술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요즘, 전세계적으로도 소방방재산업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구 오존층 파괴, 온난화의 가속 등으로 지구 환경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규약이 대두되는 가운데, 몬트리올의정서에 따라 2010년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할론계 소화약제의 생산이 금지되고 교토의정서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적 규제가 가시화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소화약제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기존의 화약 및 방산사업으로 오랫동안 축적하여 온 핵심 보유역량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차세대 첨단 자동소화장치인 한화 파인엑스를 개발했다. 우리 제품의 출시는 동분야 기술 개발 활성화 및 기술 수준 향상, 그에 따른 국제 경쟁력 제고 등 해당 분야 산업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한화는 신기술 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소방방재분야 사업에 진입, 국내외 소방방재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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