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가 오랜만에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
옥소리는 13일 오후 면접교섭권 덕분에 자신의 딸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옥소리는 다음 날인 14일 영하 4도까지 내려간 추운 날씨를 녹일만큼 딸과 따뜻한 한때를 가졌다. 옥소리의 한 측근은 “옥소리는 자녀에 대한 양육권 소송에서 패한 이후 격주로 딸을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주고 받는다”고 언급했다.
옥소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딸에게 남기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옥소리는 그 전날 검찰로부터 간통 혐의로 1년6월을 구형받은 뒤라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옥소리는 그로부터 2주 만에 딸을 만나는 터라 감정이 다소 격앙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는 지난 9월 전 남편인 박철과 이혼 소송 중 양육권에 관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옥소리는 격주로 주말에 딸을 만날 수 있는 면접권을 갖게 됐다. 옥소리는 오는 17일 간통죄에 대한 선고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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