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노래방 막춤선생' 깜짝 변신

배우 박시후가 '춤 선생이'이 된다.

박시후는 13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 (극본 정지우ㆍ연출 박영수)의 파트너 윤정희에게 막춤과 웨이브 등 다양한 댄스를 가르친다.

극중 박시후가 가짜 연애를 하게 된 윤정희와 노래방 데이트를 하다 <댄서의 순정> 노래에 맞춰 율동을 가르친다는 내용이다.

박시후는 능력 있는 재벌 2세의 설정과는 달리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주 식스팩의 멋진 상반신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던 샤워신에 이어 이번 막춤신으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시후는 "이번 드라마에서 여러 가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있는데 시청자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