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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김정은·송윤아… '입양아기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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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김정은·송윤아… '입양아기들 위해'

입력
2008.12.1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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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6th' 개최

배우 김혜수 김정은 송윤아 등 인기 스타들이 어김없이 입양아기들을 위한 사랑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는 올해로 여섯번째인 <천사들의 편지 6th> 을 연다.

사진작가 조세현이 촬영한 이번 사진에는 김혜수 김정은 송윤아 이승기 지진희 염정아 최수종-하희라 션-정혜영 부부 이수경 등 20여 명의 스타들이 입양아기들과 포즈를 취했다.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된 김혜수는 "아기들이 다른 아기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 권리가 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보듬어야 할 아이들"이라고 관심을 촉구했다.

<천사들의 편지> 는 지난 2003년부터 80여 명의 인기 스타들과 150여 명의 입양아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막되며, 이승기 지진희 김성수 이종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23일까지 열리며 인터넷(http://gallery.lovefund.or.kr)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모은 후원금을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등에 쓸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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