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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유명인이라 작은 일도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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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유명인이라 작은 일도 타깃"

입력
2008.12.1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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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이라 작은 일도 타깃이 된다. 다시 태어나면 자유로운 일 하고 싶다.”

배우 한예슬이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 의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대한민국 영화대상’ 퇴장 논란과 관련된 심정을 우회적으로 털어놨다. 한예슬은 “다시 태어난다면 조금 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도 행복하지만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못해 힘들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한예슬은 “조금만 실수를 해도 타깃이 된다. 내가 자유로운 영혼이었다면 그렇게 오르내리지 않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한예슬은 최근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 도중 퇴장해 비난이 일자 자신의 미니홈피에 해명의 글을 올렸다. 이후에도 악플이 줄을 잇자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과 게시판을 비공개로 바꿨다.

한예슬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으로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의 신인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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