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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LIG, 신협 상무 3-1로 눌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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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LIG, 신협 상무 3-1로 눌러 外

입력
2008.12.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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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 신협 상무 3-1로 눌러

LIG손해보험이 11일 구미에서 열린 프로배구 신협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3-1(25-23 25-21 20-25 25-18)로 이겼다. LIG손보는 김요한(18점)과 용병 카이(19점)가 좌우공격을 이끌었고, 주포 이경수(14점)가 서브리시브를 전담하는 등 살림꾼 노릇까지 도맡았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거둔 LIG는 4승2패가 돼 삼성화재(3승3패)에 1경기 앞선 3위를 지켰다.

■ 이주용 백마·거상 통합장사 등극

이주용(수원시청)이 11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2008 남해통합장사씨름대회 첫날 백마ㆍ거상 통합장사 결승전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주용은 주특기인 오금당기기에 이은 연결기술로 세 판을 모두 따냈다. 이로써 이주용은 추석장사대회와 영동장사대회 거상장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이영표 도르트문트와 1년 연장

이영표(도르트문트)가 1년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는 11일 미하엘 조르크 단장의 말을 인용해 내년 6월까지였던 이영표와 계약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영표는 2010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측면 수비수 이영표는 리그에서 10경기 연속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 축구지도자협의회 4년만에 해체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4년 만에 해체했다. 지도자협의회는 "집행부가 지도자협의회의 자진 해체를 결정했다. 사무실 폐쇄는 물론 모든 공식활동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도자협의회는 지도자들의 권익보호와 자질향상을 목표로 2004년 12월 김호 대전 감독과 박종환 전 대구 감독을 공동대표로 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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