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대로가 '디자인서울거리' 1차 대상지 10곳 중 처음으로 사업을 끝내고 11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호사거리~㈜영진약품앞까지 530m구간에 볼라드(돌말뚝)와 맨홀, 지하철 환기구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거나 설치했다.
또 가로등과 보행자표지, 교통안내표지판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해 설치하고 가판대 13개 중 10개를 철거해 시민 보행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가로수 간격을 8m로 재정비하고, 보도 폭이 넓은 지역의 경우 가로수를 추가로 심고 벤치도 설치하는 등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이태무 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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