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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두산, 홍성흔 보상선수로 이원석 영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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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두산, 홍성흔 보상선수로 이원석 영입 外

입력
2008.12.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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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홍성흔 보상선수로 이원석 영입

프로야구 두산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롯데로 이적한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내야수 이원석(22)을 10일 영입했다. 2005년 데뷔한 이원석은 4년간 주로 유격수와 3루수로 뛰면서 통산 369경기에 나서 타율 2할4푼2리와 3홈런 79타점을 기록했고, 올해는 53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에 5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 이복희 유도 일반부 63㎏급 우승

이복희(30ㆍ제주도청)가 1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여자 일반부 63㎏급 결승에서 이승수(25ㆍ철원군청)에 기권승을 거둬 우승했다.

베이징올림픽 여자대표팀 트레이너를 지냈던 이복희는 준결승에서는 김해성(21ㆍ경남도청)을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복희의 남편으로 베이징올림픽 90㎏급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최선호(30ㆍ수원시청)도 전날 100㎏급에서 3위를 차지해 부부가 나란히 입상하게 됐다.

■ 남자J탁구 중국에 져 준우승

18세 이하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이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6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미국 대회 결승에서 2-3으로 져 준우승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승 문턱에서 중국에 막혔다. 앞서 여자부도 준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져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삼성증권 테니스단 감독에 김일순씨

삼성증권 테니스단 감독에 김일순(39) 전 코치가 임명됐다. 삼성증권 테니스팀은 3일자로 김일순 여자팀 코치를 감독으로, 10월말 현역에서 은퇴한 조윤정(29)을 여자팀 코치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감독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여자복식 은메달, 1991년 영국 셰필드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2007년 12월부터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주원홍 감독은 명예 감독을 맡게 됐고 이상윤 윤용일 조윤정 코치로 코칭스태프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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