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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음악앙상블 10년/ 재밌고 친숙한 현대음악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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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음악앙상블 10년/ 재밌고 친숙한 현대음악으로의 초대

입력
2008.12.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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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악기와 서양 클래식 악기의 혼합 편성으로 현대음악을 연주해 온 한국현대음악앙상블(CMEK)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초연한 80여 작품 중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기념 음악회를 한다.

14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현대음악이라고 하면 무조건 어렵고 지겹게 생각하는 관객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현대음악도 재미있다는 것, 한국 전통악기로도 얼마든지 실험적인 현대음악이 가능함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CMEK는 1998년 독일 베를린 세계문화의집에서 '동시대 한국 현대음악 연주회'를 하면서 활동을 시작해 그동안 국악기로 듣는 현대음악, 악보가 없는 직관음악 등 새로운 내용과 형식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 중 김대성의 '희문'은 "CMEK가 해야 할 일"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 다른 한국 작곡가 작품으로는 구본우의 'CEMK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정일련의 '시나위 Ⅲ', 윤혜진의 '40일'을 연주한다.

이 단체는 외국인 작곡가들에게도 작품을 위촉해서 연주해 왔는데, 그 중 스테파노 벨론의 'One Thread'와 친웬첸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소리 Ⅱ'를 연주한다. (02)6242-0298

오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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