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전공학부 신설… 학생 진로지도 교수제 운영
서울캠퍼스는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전 모집단위(1,000명)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수능(70%)과 학생부(30%)를 반영해 867명을 뽑는다. 수의과대학 수의예과와 사범대학(영어교육, 수학교육, 일어교육, 교육공학)은 1단계서 수능 100%로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25%)와 수능(70%), 면접(5%)을 각각 반영한다. 실기고사를 치르는 예술문화대와 사범대 일부학과도 '다'군에서 학생부, 수능, 실기 등을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게 적용한다.
수능은 영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인문계는 외국어(35%), 언어(30%), 수리(20%), 사회탐구(15%) 성적 순으로 반영하고, 자연계의 배점 비율은 외국어(35%), 수리 '가'형(30%), 언어(20%), 과학탐구(15%) 등이다. 학생부는 고교 2ㆍ3학년 성적만 반영한다.
200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율전공학부와 기술경영(MOT) 학과, 영어교육학과를 신설했다. 자율전공학부는 신입생들이 적성에 맞는 학문과 전공을 설계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위해 '학생 진로지도 교수제'를 운영하며 1,2학년 과정에서는 교양 강의 30% 이상을 영어 수업으로 진행한다. 인문계 80명, 자연계 40명 등 120명을 뽑는다.
문흥안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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