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고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왔습니다 I'm here to tell you that you're being considered for the Nobel Prize
10. A Nobel Prize
10. 노벨상
Title: PRINCETON UNIVERSITY MARCH 1994
자막: 1994년 3월 프린스턴 대학교
142. INT. FINE HALL. PRINCETON UNIVERSITY. 1994
142. 내부. 파인 홀. 프린스턴대학교. 1994년
The door swings open. Nash emerges amidst a gaggle of students. The way the students cling to him, jabbering, this man is one fine teacher.
문이 홱 열리고 내쉬가 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가운데 나타난다. 학생들이 그에게 집착하는 가운데 재잘거리는 모습으로 보아서 이 교수는 훌륭한 선생님이다.
STUDENT #5: Thank you, Professor.
학생 5: 고마워요, 교수님.
NASH:Goodbye.
내 쉬: 잘 가요.
STUDENT #6: Have a nice day.
학생 6: 좋은 하루 되세요.
NASH:Goodbye.
내쉬: 잘 가요.
STUDENT #7: See you.
학생 7: 다음에 또 만나요.
STUDENT #8: Thank you.
학생 8: 고맙습니다.
NASH: Papers in hand, Mr. Beyer.
내쉬: 숙제 잊지 마, 베이어.
KING Professor Nash?
킹: 내쉬 교수님?
A man is standing by the doorway. This is Thomas King. Nash's smile is polite, but vaguely puzzled. Turns to a female student, pointing to the King.
한 남자가 문에 서 있다. 이 사람이 토마스 킹이다. 내쉬의 미소는 점잖지만 약간 당황하는 눈치다. 한 여학생에게 돌아서서 킹을 가리킨다.
NASH: Can you see him?
내쉬: 이사람 보여?
FEMALE STUDENT: Yeah.
여학생: 예.
NASH: You sure?
내쉬: 확실해?
FEMALE STUDENT: Uh-huh.
여학생: 네, 확실해요.
NASH: Positive? He's within your vision? Okay, good.
내쉬: 의문의 여지가 없다구? 그가 시야에 들어온다구? 좋아.
The student laughs.
학생들이 웃는다.
NASH: (to King) Forgive me. I'm just always suspicious of new people.
내쉬: (킹에게) 죄송합니다. 낯선 사람들한텐 항상 의심이 가서요.
Although King is puzzled, the students seem to take it in stride. They just like this guy.
킹이 당황을 하지만, 학생들은 그것을 쉽게 받아들인다. 그들은 단지 이 사람이 좋은 것이다.
FEMALE STUDENT: See you next week, Professor.
여학생: 다음주에 만나요, 교수님.
NASH: See you next week.
내쉬: 다음주에 보자.
Nash watches them go, smiling, paternal.
내쉬는 그들이 가는 것을 웃으며 아버지처럼 지켜본다.
NASH: (to King) So now that I know that you're real, who are you, and what can I do for you?
내쉬: (킹에게) 자, 이제 당신이 진짜라는 걸 알았으니, 누구시죠? 뭘 도와 드릴까요?
King takes a beat before speaking. Then....
킹은 말하기 전에 잠깐 시간을 둔다. 그리고는…….
KING: Professor, my name is Thomas King.
킹: 교수님, 제 이름은 토마스 킹입니다.
NASH: Thomas King?
내쉬: 토마스 킹?
KING: Mm-hmm. And I'm here to tell you that you're being considered for the Nobel Prize.
킹: 예. 교수님이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왔습니다.
Nash is silent and calm.
내쉬는 말이 없고 침착하다.
▲Key Words
*emerge: to come out from hiding or into view 나타나다, 떠오르다
ex)The full moon will emerge from behind the clouds.(보름달이 구름 뒤편에서 나타날 것이다.)
*gaggle: a group of noisy people 수다스런 사람들의 모임
ex)We saw a gaggle of schoolchildren on the street.(우리는 거리에서 왁자지껄 떠들어대는 학생들 패거리를 봤다.)
*jabbering: to talk or utter rapidly and indistinctly 재잘거리는
ex)They were jabbering away in a foreign language.(그들은 외국어로 재잘거렸다.)
*suspicious: inclined to suspect guilt, wrongdoing, etc 의심스러운, 수상쩍은
ex)Our dog is suspicious of strangers.(우리 개는 낯선 사람들에게 의심이 많다.)
해설:
내쉬가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장면이다. 친한 사이에 말하는 영어와 처음 만나는 사이에 사용하는 영어를 접할 수 있다.
Thank you, Professor. Goodbye. Have a nice day. Goodbye. See you. Thank you. Papers in hand, Mr. Beyer. Professor Nash?쉬운 단어로 정확하게 표현하면 영어가 어렵지 않다. 국내 학습자들은 Have를 '가지다'로 외우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원어민은 다르다. '즐겨라'는 Have fun. 연휴를 맞이하면 서로 Have happy holidays!라고 인사하고 저녁 식사했냐고 물을 때 Have you had dinner?를 사용한다. 토막 영어를 외우는 대신 다양한 용례를 접하고 적절한 상황에 노출되면 현지 영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See you next week, Professor. See you next week. So now that I know that you're real, who are you, and what can I do for you? Professor, my name is Thomas King. Thomas King? Mm-hmm. And I'm here to tell you that you're being considered for the Nobel Prize.현지 원어민들은 업무적으로 친절을 베풀 때 Can I help you? How can I help you? What can I do for you? 등 다양한 표현을 사용한다. '목적'을 질문하고 대답할 때 be 동사는 유용하다. Why are you here?(여기 오신 이유는?)이라고 물으면 I'm here to~(~하려고 왔습니다.)라고 대답하면 완벽한 현지 영어다. ex) I'm here to deliver a package for Jenny Smith.(제니 스미스 씨에게 소포 배달 왔는데요.) 내쉬는 노벨상을 수상하고 전설적인 인생 역전을 이룰 수 있을까.
■ Teenager crosses the line pursuing cousin's husband(사촌의 남편을 도가 지나치게 쫓아다니는 십대)
DEAR ABBY: I am a 17-year-old, happily married girl, but I have a problem. My 15-year-old cousin " Rayleen" likes my husband. She calls his cell phone at all hours of the night, and last week she sent him a letter telling him that I was cheating on him (a lie!) and that when he decides to get a divorce from me, if he wants a " real woman" to give her a call.
저는 17살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소녀지만, 문제가 있어요. 15살짜리 사촌인 "레일렌"이 남편을 좋아해요. 그 애는 남편 핸드폰으로 밤에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하고 지난 주에는 남편에게 제가 바람을 피고 있다고 쓴 편지를 보냈어요. (거짓말이에요!) 그리고 저랑 이혼하기로 결심하고 "진짜 여자"를 원한다면 자기한테 전화를 달라고 했어요.
Rayleen has always had a thing for older men, but this time she has just gone too far. I know my husband loves me and would never believe her, but I'm not sure how to tell my cousin to stop. I don't want to be mean, but she can't have him. -- FURIOUS IN ALABAMA
레일렌은 자기보다 나이 많은 남자에 대해 항상 뭔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지나친 것 같아요. 저는 남편이 저를 사랑한다는 것과 레일렌을 절대 믿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사촌을 어떻게 멈추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못되게 굴고 싶지는 않지만 레일렌은 제 남편을 가질 수 없어요.
DEAR FURIOUS: It appears that no one ever taught your hormonal cousin that there are boundaries that should not be crossed. You should not be the person telling Rayleen to cool off and face reality. That message should come from your husband, as he tells her to stop calling and stop writing nasty letters because he already has a real woman -- his wife.
부인의 혈기왕성한 조카에게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해 누구도 가르쳐 준 적이 없는 것처럼 보이네요. 레일렌에게 진정하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해야 하는 사람은 부인이 아닙니다. 그 메시지는 남편이 전해야 하는데, 자신은 이미 진정한 여자인 아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화 하지 말고 그런 지저분한 편지를 쓰지 말라고 해야 합니다.
P.S. And the letter should be turned over to Rayleen's mother because right now your cousin needs some parenting a lot worse than she needs a man.
추신: 그 편지는 라일렌의 엄마에게 보여드려야만 해요. 왜냐하면 지금 부인의 사촌에게 남자보다 훨씬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부모님의 돌봄이에요.
DEAR ABBY: I'm a 23-year-old guy who, due to money problems, credit card bills and student loans, recently moved back with my parents. Before I moved in they made me agree to a written contract that included no drinking, no smoking of any kind, a midnight curfew, getting a job and stating that once I move out I can't move back in again.
저는 23살의 남자인데, 돈 문제, 즉 카드 값과 학자금 대출 문제 때문에 최근에 부모님 집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제가 이사 들어오기 전에 부모님은 술을 마시지 않고, 어떤 종류의 것이라도 피우지 않으며, 자정에는 집에 돌아와야 하고, 직장을 구하고 한번 집에서 나가겠다고 말하면 다시는 이사 들어올 수 없다는 계약서에 동의하게 하셨어요.
I get what they're trying to do, but I feel like they are treating me like a child. I only agreed to the terms because I was desperate.
저는 부모님이 무엇을 하려고 노력하시는지는 알지만 부모님이 저를 아이처럼 대하고 있다고 느껴져요. 저는 절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계약에 동피?것뿐이에요.
I have abided by all the rules, but they still are suspicious of me breaking the contract after five months under their roof. I want to move out, but I am still unable to do so. What can I do to make this situation better? -- DESPERATE IN ARIZONA
저는 모든 규칙을 지켜왔지만, 제가 집에 들어 온지 다섯 달이 지났는데도 부모님은 제가 계약을 어기지 않을까 의심하고 계셔요. 저는 집에서 나가고 싶지만, 아직은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이 상황을 더 낫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DEAR DESPERATE: Your parents may have insisted on the stipulations of the contract because of something that happened before you first moved out on your own. Because they feel strongly about drinking, smoking and the curfew, the best advice I can offer is to obey the rules, avoid arguments and save your money until you can earn enough to become independent again.
부모님이 계약의 계약 조항을 주장하신 이유는 아마도 독자님이 그 일들이 처음 혼자 나가 살았을 때 일어났었기 때문일 거예요. 부모님께서 음주나 흡연, 외출금지 시간에 대한 생각이 매우 강경하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조언은 규칙을 따르고 언쟁을 피하고 다시 독립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벌 수 있을 때까지 돈을 모으라는 것이에요.
▲ Key Words
*all hours of: 시도 때도 없이
*cool off: return a normal temperature after being hot 진정하다, 식히다
*face reality: accept that a difficult situation or problem exists, even though you would prefer to ignore it 현실을 직시하다
* curfew: a law that forces people to stay indoors after a particular time at night, or the time people must be indoors외출 금지 시각, 통행 금지 시각
*abide by: accept and obey a decision, rule, agreement etc, even though you may not agree with it
(약속 등을) 지키다, 고수하다
*stipulation: sth that must be done, and which is stated as part of an agreement, law, or rule계약조항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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