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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 서울 대표할 뮤지컬·오페라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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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 서울 대표할 뮤지컬·오페라 제작 外

입력
2008.12.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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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표할 뮤지컬ㆍ오페라 제작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10억원을 들여 서울을 대표하는 뮤지컬과 오페라 제작에 나선다. 중국의 자금성을 배경으로 만든 장이머우 감독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전 세계인에게 중국과 베이징의 이미지를 심었듯 서울의 얼굴이 될 작품을 만드는 게 목표다. 내년 1월까지 작품의 소재와 주제를 발굴한 다음 작가와 작곡가를 선정, 1년간 작업 후 2010년 2월 작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 TIMF앙상블 '한국 작곡가의 밤'

연주단체 TIMF앙상블은 세계에 내놓을 한국 창작곡을 발굴하고 차세대 작곡가를 키우기 위해 매년 '한국 작곡가의 밤'을 마련하고 있다. 18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올해 음악회는 이병욱씨의 지휘로 이 단체가 위촉한 백병동, 이인식, 하종태, 김준홍, 최대명씨의 신작을 세계 초연한다. (02)3474-8315

■ 극단 노뜰 신작 '붓다 마이 바디'

극단 노뜰이 인도네시아, 호주 예술가들과 함께 만든 연극 '붓다 마이 바디'를 11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일상의 인물들이 겪는 결핍과 고통, 번뇌를 통한 깨달음을 담은 작품으로 내년 호주와 인도네시아 공연도 예정돼 있다. 김현우 작, 원영오 연출. (033)73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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