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가·나'군, 국제캠퍼스 '나·다'군 분할 모집
서울캠퍼스 1,084명, 국제캠퍼스 878명을 뽑는다. 서울캠퍼스는 '가ㆍ 나'군, 국제캠퍼스는 '나ㆍ다'군 분할 모집을 각각 실시한다. 2009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비중을 확대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가'군 모집인원의 50%를 수능만으로 우선선발하고 '나'군은 모집인원 전체가 수능 100% 적용 대상이다. 국제캠퍼스도 서울캠퍼스와 선발방식이 동일하다.
정시모집 군(서울캠퍼스)을 '가ㆍ다'군에서 올해부터 '가ㆍ나'군으로 변경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또 정시 논술고사를 폐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계열별 수능영역 점수는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해 인문계는 언어ㆍ외국어를, 자연계는 수리ㆍ탐구를 각각 30%씩 반영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자율전공학과(인문ㆍ자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리더 전공, 글로벌비즈니스 전공, 컨버전스 사이언스 전공 등을 이수할 수 있다. 자율전공학과를 마친 뒤에는 법학전문대학원,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 약학전문대학원 등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예능계열(서울캠퍼스 음악대학, 미술대학, 무용학부)은 실기반영 비율이 60~70%로 높기 때문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간 전과가 허용된다. 재학 중 학과간 전과도 캠퍼스 내에서 3차례 주어진다는 점을 지원 시 고려하면 좋다.
정완용 입학관리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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