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 PGA G스쿨 18위로 통과
양용은(36ㆍ테일러메이드)이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킨다의 PGA웨스트골프장 잭 니클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퀄리파잉스쿨 마지막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양용은은 6일 동안 펼쳐진 Q스쿨에서 19언더파 413타로 공동18위에 오르며 25위까지 주어지는 PGA 투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원준(22ㆍLG전자)은 공동 80위, 배상문(22ㆍ캘러웨이)은 공동87위, 오태근(32ㆍ이동수골프)은 공동 130위, 홍순상(25ㆍSK텔레콤)은 공동 132위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 해링턴 유럽골프투어 '올해의선수'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 등 메이저 2관왕을 달성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9일(한국시각) 유럽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해링턴은 메이저대회를 연속 제패한 역대 4번째 선수였다. 또한 1930년 토미 아머(잉글랜드) 이후 78년 만에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유럽선수다. 해링턴은 타이거 우즈와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경합 중이다.
■ 강민호 'e스포츠 정책토론회' 참석
프로야구 롯데 포수 강민호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진성호(한나라당) 의원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강민호를 비롯해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e스포츠 학계 관계자, 게임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강민호는 토론회가 끝난 뒤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국내에서 개발된 인터넷 야구게임 시범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대한축구협회 지도자세미나
대한축구협회(KFA)가 10일 오전 9시부터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2008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KFA 1∼3급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중 자격 취득 후 3년 이내인 자(약 600명)가 대상이며 ▲축구지도자의 리더십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분석 ▲유소년축구 정책과 방향 ▲2009 초·중·고 주말 리그제 규정과 정책 ▲D급 지도자 강습회 신설과 교육정책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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