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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0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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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外人·기관 상승세 '쌍끌이'

나라 안팎에서 경제 살리기를 위한 정책이 쏟아지면서 1,100선을 단숨에 되찾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9억원, 6,94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68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기계(11.72%), 건설업(10.70%), 전기가스업(10.62%), 운수장비(10.49%), 증권(10.16%)을 중심으로 전 업종이 올랐다. ‘신 뉴딜정책’ 수혜주로 꼽힌 LS(12.61%), 대한전선(상한가)과 두산중공업(상한가), 두산인프라코어(상한가) 등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관련주도 급등했다.

■ 상위 종목들 일제히 강세

외국인이 19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1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 업종이 올랐는데 오락·문화(6.81%), 인터넷(5.81%), 반도체(5.53%), 통신장비(5.37%), 금속(5.76%), 의료·정밀기기(6.56%)가 특히 많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강세를 보여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셀트리온(9.94%), 태광(9.18%), 소디프신소재(9.45%), 성광벤드(9.09%), CJ홈쇼핑(12.07%)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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