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8일 손길승(67ㆍ사진) 전 SK그룹 회장이 자사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경남 하동 출신의 손 명예회장은 진주고,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1965년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에 입사한 이래 선경그룹 경영기획실장과 유공해운(SK해운) 사장, SK텔레콤 회장, 전경련 회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하지만 2003년 터진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에 휘말리면서 2004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고, 올해 8.15 특사로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함께 사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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